그 시대 최고의 명가수, 명곡을 만난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러브, 로지'가 비욘세, 엘튼 존, 릴리 알렌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로 꾸며진 OST 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러브, 로지'는 단짝 친구로 지내온 ‘로지’(릴리 콜린스)와 ‘알렉스’(샘 클라플린)의 12년 간 자꾸만 엇갈리는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

'러브, 로지'의 OST는 비욘세부터 엘튼 존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와 곡들로 이루어져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상황과 장면에 꼭 들어맞는 음악은 단순히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뿐 아니라 관객들의 감성과 감정을 배가시킨다.

먼저 ‘로지’와 ‘알렉스’에게 ‘썸씽’이 일어났던 ‘로지’의 18살 생일파티에서 나오는 비욘세의 ‘Crazy In Love’를 시작으로 엘튼 존의 ‘Tiny Dancer’, 엘리엇 스미스의 ‘Son Of Sam’, 케이트 네시의 ‘Take Me To A Higher Plane’, KT 턴스톨의 ‘Suddenly I See’ 등 제목만 들어도 친근한 이 명곡들은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극 중 가장 적재적소에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곡 중 하나는 릴리 알렌의 ‘F**k You’로, ‘로지’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장면에서 등장해 상황과 OST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영국의 아름다운 배경들로 눈을 사로잡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명곡 OST들로 귀까지 사로잡을 영화 '러브, 로지'는 다채로운 매력들로 여성 관객들의 연애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12월10일 개봉.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