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뗄 수 없다”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1위

[JTN뉴스 윤보라 기자] '머니볼', '카포티'를 연출한 베넷 밀러 감독의 신작 '폭스캐처(Foxcatcher)'의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폭스캐처'의 티저 예고편이 일간 조회수 1위를 차지하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인 것.

미스터리 충격 실화 '폭스캐처'는 헐리우드 최고의 스타 채닝 테이텀과 스티브 카렐, 마크 러팔로 등 세 남자 배우의 연기 변신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머니볼', '카포티' 등의 영화를 통해 실화 소재 연출에 탁월한 감각을 보여온 베넷 밀러 감독의 신작이다.

미국 레슬링협회의 후원자였던 억만장자 존 듀폰이 자신의 팀 ‘폭스캐처’의 멤버였던 198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데이비드 슐츠를 살해한 충격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스티브 카렐이 존 듀폰 역을, 채닝 테이텀이 데이비드의 동생이자 ‘폭스캐처’ 팀에 새롭게 합류한 레슬링 선수 마크 슐츠 역을, 그리고 마크 러팔로가 데이비드 슐츠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2014년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폭스캐처'는 영화평점 전문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Fresh’ 인증을 받으며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으며, 국내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2015년 아카데미 기대작임을 입증한 미스터리 충격 실화 '폭스캐처'는 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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