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12월4일 개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된 웰메이드 독립영화 '춘하추동 로맨스'의 서울독립영화제 GV 일정이 확정됐다.

'춘하추동 로맨스'의 오창민 감독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한 재원이다.

'춘하추동 로맨스'는 그의 생애 첫 장편 데뷔작이다. 이 영화의 총 제작기간은 6년이며 100% 제작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오창민 감독은 최대한의 제작비 절감을 위해 3편의 단편을 하나의 스토리로 묶어 하나의 장편을 완성하려는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장장 6년여 만에 마침내 '춘하추동 로맨스'라는 훌륭한 장편영화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독립영화가 무겁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뜨리기 위하여 ‘청춘남녀의 자존심과 연애’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웰메이드 독립영화를 완성했다.

독립영화의 취지와 의미를 잘 담고 있는 '춘하추동 로맨스'는 11월28일부터 12월 5일까지 CGV압구정 아트하우스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서울독립영화제2014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상영을 앞두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이번 초청 프로그램에서 더욱 다채롭고 광범위한 독립영화의 스펙트럼을 보여 주고자 한다며 '춘하추동 로맨스'를 장편부문 특별 초청작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는 11월 28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12월 1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총 2회 상영되며 오창민 감독의 GV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 특별 초청되어 GV를 앞두고 있는 웰메이드 독립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는 오는 12월 4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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