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CGV 37개 극장에서 전격 상영

[JTN뉴스 윤보라 기자] 12년 동안 같은 배우들과 함께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로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등의 극찬을 이끌어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보이후드'가 2014년 12월 ‘아트하우스DAY’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12월 아트하우스DAY 상역작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룬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이다.

'보이후드'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의 ‘비포’ 시리즈를 통해 시간의 흐름과 성장에 주목해 온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제에 오른데 이어 해외 영화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100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역시 99%를 유지하는 등 괴물 같은 저력을 뽐내며 화제에 올랐다.

특히 국내에서는 역대급 전문가 평점으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 10월 23일 개봉한 이후,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박스오피스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며 개봉 6주차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영화 '보이후드'는 ‘아트하우스DAY’를 통해 12월 2일 전국 37개 CGV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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