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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숲속으로’ 이전에 없던 신데렐라 커플등장

앙큼한 신데렐라와 허세 떠는 왕자, 기존과 다른 신선한 캐릭터 눈길

앙큼한 신데렐라와 허세 떠는 왕자, 기존과 다른 신선한 캐릭터 눈길

[JTN뉴스 윤하나 객원기자] 디즈니가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 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의 신데렐라 커플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영화 ‘숲속으로’는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 인물들이 숲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신데렐라 커플은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지만 기존 캐릭터와는 다른 반전 포인트를 숨기고 있다.

영화 속 신데렐라는 삼일이나 왕궁 파티에 연속 참석해 왕자와 춤을 추며 그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하는 등 기존 동화 속 순종적인 아가씨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독립적이며 지적인 앙큼한 매력을 뽐낸다.

또한 요즘 대세 헐리우드 섹시스타 ‘크리스 파인’이 분한 왕자 역은 기품있고 겸손한 원작과 달리 자신의 지위와 잘생긴 외모로 어떤 여자든 꼬실 수 있다고 믿는 오만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다.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라푼젤 왕자와 가슴팍을 풀어 헤치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의 귀여운 모습은 오직 ‘숲속으로’ 에서만 만날수 있는 또 다른 재미라 하겠다.

새로운 캐릭터와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 ‘숲속으로’는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을 앞두고 있다.


JTN 윤하나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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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하나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14-12-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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