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감성과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명품 뮤직비디오 공개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상의원'이 가수 백지영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바로, 백지영의 신곡 '바람아 불어라'로 제작한 '상의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다.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에서는 OST의 여왕으로 군림한 백지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상의원'의 감성을 배가시키며 감동 스토리가 윤곽을 드러낸다.

먼저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한석규)과 조선에 유행을 일으키는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이 함께 ‘상의원’ 마당에서 바람을 맞는 장면으로 인상적인 남남케미를 선보인다.

이어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에 휩싸인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에 이르기까지 격정적인 변화를 담고 있어 숨겨진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서정적인 멜로디가 아름다운 노래 ‘바람아 불어라’는 사극 감성을 담은 백지영표 발라드로 '상의원'의 감성을 배가시키며 진한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한 삶이 전쟁터인 ‘왕비’(박신혜)와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유연석)까지 운명적인 변화를 맞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 영상은 예비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한편 '상의원' 뮤직비디오 말미에는 백지영의 특별한 인터뷰 영상이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상의원'의 내용과 부합하는 아름다운 가사로 만들어져 있고, 감수성이 풍부한 멜로디로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또한 '상의원'과 백지영의 공통점에 대해서는 “'상의원'을 보는 사람, 그리고 저는 제 노래를 들으시는 분의 감성을 촉촉하게 만든다?”라는 센스만점 답변을 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으로 대한민국의 사극 흥행열풍을 이어갈 '상의원'은 연말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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