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영화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하는 글로벌 디자인 컴피티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 글로벌 포스터 공모전은 영화의 혁신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이미지에 맞추어 실제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프로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매튜 본 감독이 직접 심사를 맡아 눈길을 끈다.

글로벌 포스터 공모전은 아래와 같이 선정 된다. 매튜 본 감독이 선정하는 대상은 3,000달러 상금과 함께 전세계 '킹스맨'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터가 소개되는 영광을 가진다. 아울러 스페셜 포스터로 인쇄되어 극장에 비치된다.

우수상은 750달러 상금과 포스터가 소개되는 행운을, 인기상은 500달러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상금과 홍보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본 경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수상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모전은 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약 1주일간의 평가기간을 거쳐 공식 발표된다.

한편 스파이 액션의 통념을 깨는 '킹스맨'은 글로벌 마케팅 역시 진취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영화는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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