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킹스맨',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매튜 본 감독이 뽑은 최고의 디자이너는?
매튜 본 감독이 뽑은 최고의 디자이너는?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킹스맨'이 지난 1월 진행된 글로벌 디자인 콘테스트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영화의 혁신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이미지에 맞추어 실제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프로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디자인을 공모했다.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300여 점의 스타일리쉬한 작품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먼저 대상은 영국의 로스 케니스톤(Ross Keniston)에게 돌아갔다. 채도 높은 핑크 빛 배경 위에 킹스맨 요원을 상징하는 뿔테 안경, 그리고 뿔테에 상징적으로 그려 넣은 권총 이미지가 영화와 적합하다.
직접 수상한 매튜 본 감독은 “최대한 심플하게 디자인하려는 시도, 간단한 디자인 만으로도 스토리가 떠오른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총 3,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인쇄되는 영광을 가져갔다.
750달러의 상금을 거머쥔 우수상 수상자는 파키스탄의 카밀 마수드(Kamil Masood)가 차지했다. 킹스맨 요원의 옥스퍼드 구두를 상징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요원의 비밀무기 진열장을 아름답게 승화시켰다. 영화 속 유니크한 유머를 잘 살린 스타일링” 이라고 평했다.
공동 우수상을 수상한 스페인의 곤잘로 알바레즈(Gonzalo Alvarez)는 영국 국기에 킹스맨의 상징을 융합했다. 감독은 “영화를 상징하는 아이콘들 중 중요한 내용들이 잘 드러났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라트비아, 터키, 콜롬비아, 미국 등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모두 영화 '킹스맨'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잘 표현해 세계 네티즌들의 호감을 샀다. 아쉽게도 대한민국에서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디자인 콘테스트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을 증명했다.
한편 '킹스맨'은 대한민국에서 폭발적 입소문을 이어가며 보는 사람 마다 추천도 100%에 달하는 영화로 인정 받고 있다. 언론시사회, 일반 관객 시사회, 한국 PD 협회& 아나운서 시사회에 이어 진행된 VIP 시사회까지 폭풍 호평을 이끌어 냈다.
오는 2월11일 개봉 예정.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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