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웰컴, 삼바'의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은 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오피스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웰컴, 삼바'는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한긍정 대책 없는 불법거주남 ‘삼바’와 무한걱정 의욕제로 커리어우먼 ‘앨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작품.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연기하는 주인공 ‘앨리스’는 과도한 업무로 인해 번아웃 증후군에 걸려 회사를 휴직한 후, 불법 거주자 이민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방전지수 100% 예민녀 캐릭터로, 대형 헤드헌팅사에서 15년간 근무한 커리어우먼인 만큼 완벽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앨리스’가 자주 입고 등장하는 모노톤 위주의 색상은 샤를로뜨 갱스부르 특유의 세련미와 어우러져 ‘앨리스’의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표현하고 있다.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영화 속 ‘앨리스’는 그녀가 지닌 사회적 지위에 어울리는 옷을 입어야 하지만 동시에 그녀가 겪은 상처도 드러나야 했다. 개인적으로는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싶었지만 어두운 톤의 코트와 신발을 신고 등장하는 모습으로 ‘앨리스’가 가진 취약점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해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완벽한 패션 스타일로 영화 속 주인공 커리어우먼 ‘앨리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웰컴, 삼바'는 2월 18일 개봉,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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