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최은빈 객원기자] 오는 2월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모데카이’가 메인 예고편과 코믹스러운 포스터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 작품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변신의 귀재 조니 뎁이 천재 사기꾼 ‘모데카이’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모데카이’는 나치의 비밀계좌가 숨겨진 전설의 그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희대의 미술품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조니 뎁은 팀 버튼 감독과 운명적인 첫 만남으로 시작한 영화 ‘가위손’에서 기괴한 외모와 날카로운 가위손을 가진 인조인간을 통해 신들린 듯 한 가위질을 선보였다.

이후 그는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에서 가위에 이어 면도기를 든 잔혹한 ‘이발사’로 완벽 분해, 광기 어린 연기를 선보이며 제8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니 뎁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새하얀 얼굴과 붉은 눈매의 비주얼 쇼크를 안겨준 미친 ‘모자장수’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전 세계를 열광케 했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는 해적 선장 ‘잭 스패로우’ 역을 맡아 역대급 가장 섹시한 남자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잭 스패로우’ 신드롬까지 일으켰다.

이처럼 ‘가위손’으로 시작해 ‘이발사’, ‘모자장수’, ‘해적선장’까지 결코 잊혀 지지 않을 독특한 캐릭터들을 선보인 조니 뎁은 이번 ‘모데카이’에서 전 세계를 속일 희대의 사기꾼 ‘모데카이’로 명실공히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 조니 뎁과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신뢰를 더하는 기네스 팰트로, 이완 맥그리거, 올리비아 문까지 가세한 영화 '모데카이'는 콧수염 사기단의 초대형 로케이션 사기극으로 오는 2월18일 구정 연휴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JTN 최은빈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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