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세상이 염원한 천재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담아 낸 패션 아트 무비 '생 로랑'이 그의 예술 같은 삶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생 로랑'은 스물 한 살에 크리스찬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가 된 패션 혁명가이자 지독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린 외로운 예술가이기도 한 ‘이브 생 로랑’이 일생일대의 뮤즈들을 만나면서 겪는 최악의 시기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동시에 그린 작품.
앞서 2014년 국제 영화제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에 출품되며 특별상을 수상, 황금종려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세자르어워즈에서 의상상을 수상, 최우수영화상, 감독상 등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빛나는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천재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화려하고 혁신적이었던 삶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화려한 조명과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 사이로 상반되는 가스파르 울리엘의 무표정한 모습은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아름다웠지만 혹독했던 양면적인 삶을 완벽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브 생 로랑’의 가장 화려했던 전성기를 다룬 스토리를 예고하듯 그의 패션 컬렉션까지 선보이며 작품 속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미장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패션, 천재를 만나다’, ‘4월 16일, 그의 마지막 런웨이가 시작된다’ 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전 세계 여성을 사로잡은 ‘이브 생 로랑’의 삶을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화 '생 로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세기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예술보다 더 예술 같은 삶, 그 이상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 '생 로랑'은 오는 4월 16일 개봉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daum.net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