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파울볼'(감독 조정래, 김보경)이 다큐 사상 최대 스크린에서 개봉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잇는 ‘다큐버스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파울볼'의 개봉 첫날 스크린수는 200여개, 이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개봉 첫날 스크린수인 186개를 훌쩍 넘어선 수치로 '파울볼'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짐작하게 한다.

시사회 이후 ‘야구 그 이상의 영화’라는 관람평이 쏟아지며 뜨거운 입소문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영화 '파울볼'은 실시간 검색어 1위, 개봉예정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KBO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스포츠 팬들과 영화 관객들의 눈길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다큐영화 사상 최대 스크린수를 확보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이후 극장가에 또 한번의 다큐멘터리 흥행를 예고하고 있다.

'파울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는 각종 사이트에서 확인되고 있다. 다음과 네이트에서 개봉예정영화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네이버와 다음 포탈사이트와 롯데시네마 극장사이트 등에서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송원', '팔로우', '화이트갓' 등 경쟁작을 누르고 압도적으로 높은 기대지수와 기대평점을 보이고 있다.

예비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과 더불어 극장에는 단체관람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관객과의 대화 등 특별한 극장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야구 팬들은 물론 영화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며 또 한번의 다큐 열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파울볼'은 오직 야구만을 위해 질주했던 ’야신’ 김성근 감독과 전직 택배 기사, 대리 운전 기사, 헬스 트레이너 등 사연 많은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뜨거운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 김성근 감독과 그를 따른 괴짜 선수들의 결코 포기하지 않는 도전기를 담아 극장가에 ‘야구 영화’를 넘어선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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