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범죄 액션 무비의 탄생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아메리칸 하이스트'가 오는 5월 28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메리칸 하이스트'는 소박한 인생을 꿈꾸는 평범한 청년 ‘제임스’(헤이든 크리스텐슨)에게 10여 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 형 ‘프랭키’(애드리언 브로디)가 찾아와 함께 은행털이에 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 사랑하는 연인을 등지고 범죄에 가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작품.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화려한 총격 씬이 주는 스릴과 쾌감은 물론, 운명의 장난처럼 은행 범죄에 가담하게 된 두 형제의 뜨거운 형제애까지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무비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범죄 액션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일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장 먼저 강렬한 포스를 내뿜고 있는 은행 강도 4인방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보다 더욱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중앙에 서 있는 애드리언 브로디는 이들 무리를 이끄는 듯 결연한 표정을 내비친다.

또한 총을 들고 자동차에 기대 서 있는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모습은 평범하고 멋진 삶을 꿈꾸었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은행 범죄에 가담하게 된 극중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을 범죄로 끌어들인 동료들 또한 두 주인공의 옆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침내 완벽한 구성원으로 이루어 진 치밀한 범죄를 예고한다.

한편 먹구름이 잔뜩 낀 어두운 하늘과 반대로 화려한 조명을 내뿜는 강 너머의 풍경, 그리고 웅장한 분위기를 내뿜는 다리와 그 위를 날고 있는 헬기는 이들을 감시하는 듯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 속 이들에게 닥칠 험난한 운명과 일생일대의 사건에 관객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통쾌하게 사로잡을 범죄 액션 무비 '아메리칸 하이스트'는 오는 5월 28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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