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의 속편 ‘뉴 문’(수입 판시네마㈜)에 새롭게 등장한 뱀파이어계의 절대권력 가문 ‘볼투리가(家)’의 특별영상이 공개됐다.

‘뉴 문’은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의 운명을 위협하는 볼투리가와의 대결과 늑대인간 퀼렛족의 등장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지난 11월20일 미국에서 개봉 당시 사상 최고의 오프닝데이 수익, 개봉 첫 주 최고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편 이후 할리우드 아이돌 스타로 자리매김 한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다코타 패닝과 마이클 쉰의 열연이 돋보인다.

영상에 등장하는 볼투리가는 뱀파이어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는 법의 집행자. 아로, 카이우스, 마르쿠스로 구성된 수장을 중심으로 제인, 알렉, 드미트리, 펠릭스 등의 근위대원들이 속해 있다. ‘제인’ 역에 다코타 패닝, ‘아로’ 역에 마이클 쉰 등 헐리우드의 연기파 스타들이 캐스팅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다코타 패닝은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차가운 악역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볼투리가의 비밀병기인 그녀는 로 뱀파이어 동족들이 두려워하는 능력을 가진 ‘제인’ 캐릭터를 맡아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영상에는 이들 배우들이 직접 나와 볼투리가의 캐릭터들을 설명하는 동시에 에드워드와 볼투리가의 대결신이 담겨있다. ‘뉴문’은 오는 12월2일 국내 개봉한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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