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봉 기념해 한국서도 동시 상영...관객들에게 기념 책자 증정

독립영화 역사상 이례적으로 30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워낭소리'(감독 이충렬)가 재개봉한다.

배급사 인디스토리는 '워낭소리'의 일본 개봉을 기념해 한국에서도 동시에 재개봉한다고 밝혔다.

'워낭소리'는 일본서 19일 도쿄의 시네마라이즈와 긴자 시네파토스, 신주쿠 바르트9, 오사카의 제7예술극장과 시네마트 신사이바시 등 5개 극장에서 개봉, 전국 순차 개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워낭소리'는 한국에서도 오는 19일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이달 말까지 하루 1회 상영된다.

특히 지난 1월15일 개봉 당시에는 디지털 상영이었지만, 이번에는 필름으로 상영한다.

또 재개봉한 '워낭소리' 관객들에게는 지난 9월 출간된 기념 책자도 증정할 예정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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