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메가히트 원작 애니메이션 '블루 자이언트'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으로 초청되어, 한국 첫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 지었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감독 타치카와 유즈루와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재즈 피아니스트 히로미가 완성시킨 화제의 음악 애니메이션 '블루 자이언트'가 올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한국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블루 자이언트'(수입/배급: 판씨네마㈜)는 세계 최고의 재즈 플레이어에 도전하는 테너 색소폰 연주자 '다이'와 피아니스트 '사와베', 드러머 '타마다'가 결성한 밴드 'JASS'의 격렬한 무대를 담은 영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에 시작되어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손꼽힌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청풍호를 포함하여, 제천CGV, 제천시민회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블루 자이언트'는 폐막작으로 초청되어 한국 첫 프리미어로 단 1차례만 상영되기 때문에 치열한 티켓 경쟁이 예상된다.

"음악이 들리는 만화"라는 극찬을 얻으며 전 세계 1,1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메가히트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블루 자이언트'는 IMDB 8.5/10점, 야후 재팬 4.5/5.0점, 필름마크스 4.3/5.0점, 에이가닷컴 4.2/5.0점이라는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역주행 흥행에 성공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다. 일본 TVA 극장판 최고의 흥행작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의 감독 타치카와 유즈루가 연출을 맡았으며, 음악감독으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재즈 앨범상을 수상한 히로미가 참여하여 일본 현지에 이례적인 재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되어 한국 첫 프리미어 상영을 앞둔 영화 '블루 자이언트'는 오는 2023년 하반기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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