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7월 26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의 '헌티드 맨션'이 주연 배우들조차 감탄을 금치 못했던 놀라운 비주얼의 대규모 세트 제작기를 담은 ‘무한 상상력의 세트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올여름 극장가에 오싹한 즐거움을 선사할 '헌티드 맨션'은 디즈니 테마 파크 어트랙션 ‘헌티드 맨션’에서 영감 받은 이야기로, 999명의 유령들이 살고 있는 저택을 찾은 유령 전문가들의 예측불가 사투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디즈니 테마 파크 어트랙션 ‘헌티드 맨션’을 완벽 구현한 대규모 세트 제작 과정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역사교수 ‘브루스’역의 대니 드비토가 비하인드씬 컨셉의 촬영을 위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저스틴 시미엔 감독은 “어트랙션 자체에 천재적인 요소가 많아서 영화에 최대한 그대로 가져오려고 했다”며 어트랙션의 디테일을 기본으로 새로운 세계를 확장하고자 했던 연출 의도를 전했다. 이렇게 제작된 ‘헌티드 맨션’ 세트장은 실제 어트랙션을 방불케 하는 규모와 리얼함으로 주연 배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심령술사 ‘해리엇’역의 티파니 해디쉬는 “실제로 어트랙션 내부를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다”라며 세트장을 처음 경험했을 때의 생생한 소감을 전했다. 신부 ‘켄트’역의 오웬 윌슨은 “세트장 스케일에 입이 떡 벌어졌다.”라며 거대한 크기의 세트에 놀라움을 전했고, 마담 리오타 역의 제이미 리 커티스는 “그냥 세트장이 아니라 정교한 예술 작품 수준이다”라며 디테일로 가득한 세트장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주연 배우들이 만장일치로 극찬을 전했던 완벽한 ‘헌티드 맨션’ 세트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대런 길포드’를 비롯한 제작진들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서 탄생했다. 영화의 제작진들은 실제 어트랙션 ‘헌티드 맨션’을 견학하며 내부 구조와 디자인 등 전반적인 부분을 연구했다. 그 결과, 묘비, 흉상, 갑옷 등 저택 곳곳의 작은 소품부터 다이닝 룸의 유령들까지, 어트랙션의 디테일을 기본으로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집 ‘헌티드 맨션’의 오싹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대규모 세트장의 비하인드를 담아낸 ‘무한 상상력의 세트 제작기’ 영상을 공개한 '헌티드 맨션'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디즈니의 '헌티드 맨션'은 7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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