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을 10일 앞둔 오늘(5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개봉 이후 “2023년 최고의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고의 업적”, “숨이 멎을 정도로 훌륭하다” 등 압도적 호평이 쏟아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 '가 개봉을 10일 앞둔 오늘(5일)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밀수 ', '더 문', '비공식 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국내 최대 기대작을 모두 넘고 사전 예매율 22.6%, 사전 예매량 11만 1,400장을 돌파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같은 기록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테넷', '덩케르크'를 뛰어넘는 수치이자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거둔 성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전체 예매율 1위 등극과 함께 8월 극장가 점령을 예고한 '오펜하이머' 가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흥행 역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을 뛰어넘는 놀라운 글로벌 흥행은 물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올여름 가장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펜하이머' 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8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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