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을 수상한 공포 영화 '신체모음.zip'이 김민석, 김채은, 권아름, 한상혁, 강준규, 김아현, 조우리 등 신예들의 연기 시너지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충무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배우 김민석, 김채은, 권아름, 한상혁, 강준규, 김아현, 조우리 등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 '신체모음.zip'은 사이비 종교 단체를 취재하는 막내 기자 ‘시경’이 특별한 의식에 초대받고, 그곳에서 제물로 바쳐지는 신체 조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낸 공포 영화.

먼저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후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현재까지 영화 'Re-BORN', '샤크: 더 비기닝', 드라마 [딜리버리맨] 등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민석은 ‘끈’ 에피소드에서 옆집 이웃과 끈으로 연결되어 처절한 생존 게임을 펼치는 ‘재석’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기대케 한다. '서울대작전', [대행사], [모범택시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김채은이 메인 에피소드인 ‘토막’에서 사이비 종교 단체에 잠입한 막내 기자 ‘시경’ 역을 맡아 미스터리를 증폭시키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악취’ 에피소드에서 중고 거래 물품을 통해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다희’ 역을 맡은 권아름은 첫 스크린 데뷔로 신선함과 함께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다희’의 남자친구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민준’ 역에 그룹 빅스로 가수 데뷔해 배우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한상혁이 함께 극을 이끌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한상혁은 드라마 [로맨스 특별법], [위대한 쇼]와 영화 '잡아야 산다', '해피투게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연극 [잃어버린 마을] 등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왔기에 이번에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강준규는 ‘귀신 보는 아이’ 에피소드에서 무당집 아들에게 위험한 장난을 치며 긴장감을 더하는 일진 ‘도진’ 역을, 김아현은 ‘엑소시즘.넷’ 에피소드에서 빙의 된 친구를 위해 구마 의식을 펼치는 ‘주인’ 역으로 분해 선보일 연기를 기대케 한다. 그리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조우리가 ‘전에 살던 사람’ 에피소드에서 새 집으로 이사를 온 이후 계속해서 이상한 일을 겪는 ‘지수’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처럼 '신체모음.zip'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충무로 신예 배우들이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MZ세대 맞춤형 공포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충무로 신예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와 신선한 에너지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신체모음.zip'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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