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해 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리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지난 7월 31일(월)까지 진행한 경쟁부문 작품공모에 장편영화 60편, 단편영화 576편으로 총 636편이 접수되며 성황리 마감했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568편, 다큐멘터리 40편, 애니메이션 7편, 실험영화 17편, 기타 4편이 출품되었다.

남도영화제 경쟁부문 출품공모는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를 대상으로 자격이 주어지며 일상과 삶, 자연과 사람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과 미래적 시선을 담은 영화라면 형식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다. 올해 남도영화제 경쟁부문 출품공모는 극영화를 비롯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저마다의 개성과 시선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특히 첫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출품 편수를 기록하며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을 것으로 주목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와 초청 절차를 거쳐 9월 중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공식 상영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작품상 포함,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도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ndff.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첫 국내 경쟁부문 작품공모를 성황리 마감하며 영화제 개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10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6일간 개최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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