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극장가를 서늘케 할 준비를 마친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치악산'이 압도적인 공포감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 '치악산'이 극강 공포의 순간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포스터는 치악산 괴담의 미스터리한 실체를 마주친 ‘산가자’ 멤버들이 겁에 질린 얼굴로 일제히 한 곳을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 듯 눈을 크게 뜬 ‘민준’(윤균상)부터 퀭하고 지친 얼굴로 공포의 실체를 대면한 ‘현지’(김예원), 믿을 수 없다는 듯 인상을 찌푸린 ‘양배’(연제욱), 피를 흘리며 두려움에 떠는 ‘수아’(배그린), ‘산가자’를 노리는 공포의 실체를 죽일 듯 쏘아보는 ‘이삭’(이태환)까지, 긴장된 상황 속 극한의 공포감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는 산에 내던져진 이들의 두려움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과연 음산한 붉은 빛에 물든 숲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이들을 공포에 빠트린 괴담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지난 언론시사회 이후 “괴담에 신화가 가미된 현실적이고 새로운 호러”(케이스타뉴스_양지승), “감각적인 영상미와 참신한 전개가 인상적인, 매력적인 공포 스릴러”(히네마크리틱_김형호), “퍼즐처럼 연결되는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호러”(일간스포츠_정진영) 등 언론의 호평을 한몸에 받은 '치악산'은,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흥미진진한 괴담 소재로 런칭부터 기대를 모았다. 또한, 제25회 네버모어국제영화제에서 앙상블상을 수상하며 빛나는 호러 케미를 자랑할 윤균상X김예원X연제욱X배그린X이태환의 신선한 만남 역시 예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예비관객들을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하는 영화 '치악산'은 포털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를 달리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가을 극장가를 압도적인 공포로 몰아넣을 익스트림 마운틴 호러 '치악산'은 오는 9월 13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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