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애거서 크리스티 3부작 중 최고”, “오싹하면서도 흥미진진” 등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개봉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기념하여 ‘교령회 초대’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개봉 첫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개봉 첫날인 9월 13일 25,0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오펜하이머'를 넘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CGV 골든에그지수 93%를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져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케네스 브래너가 만든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3부작 중 최고작”(CGV_사스***), “정통 추리물의 진수네요”(CGV_JI***), “시리즈 중 최고. 오랜만에 집중해서 본 영화”(CGV_GH***), “공포적인 요소 덕분에 미스터리한 느낌이 너무 좋았음”(CGV_피죤***) 등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나일 강의 죽음'과는 다른 차별화된 매력과 한층 더 깊어진 미스터리에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개봉을 기념하여 작품 속 벌어지는 교령회에 대해 배우들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교령회 초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심령술사인 ‘조이스 레이놀즈’로 열연한 배우 양자경은 “다들 무슨 일이 생길지 전혀 몰랐어요. 교령회라는 것 밖에는요”라며 사건의 시작을 알린 교령회의 미스터리함을 전했다. 이어 ‘레슬리 페리에’역의 제이미 도넌과 ‘로웨나 드레이크’역의 켈리 라일리는 “교령회는 배우들의 가장 실감 나는 리액션이 담긴 장면이에요”, “그 장면에선 긴장감이 절정에 달했죠. 실제로 정말 무서웠어요” 라며 교령회 촬영 비하인드를 전해 호기심을 더욱 높였다. 작품의 연출자이자 ‘에르큘 포와로’로 명연기를 펼친 케네스 브래너는 교령회 장면의 목표로 “깜짝 놀라는 경험을 관객들에게 사실적으로 전달하는 것이었죠”라고 밝혔고 ‘에르큘 포와로’의 경호원으로 등장한 ‘비탈레 포르트폴리오’역의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는 “교령회 장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연출이 아닌 실제였어요. 배우들의 반응도 연기가 아닌 진짜예요”라며 리얼한 소감을 전해 케네스 브래너의 목표가 완벽하게 이뤄졌음이 드러나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9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을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후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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