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단 한번도 보지 못한 빙의 챌린지로 단숨에 1525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1월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톡 투 미'가 11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가쁘게 숨을 쉬게 할 뿐만 아니라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 포스의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 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미친 호러.

글로벌 수익 7,000만 달러, 제작비 15배 이상 흥행, 로튼토마토 신선도 95%, A24 역대 최고 흥행 호러. 혜성처럼 나타난 무서운 신작 '톡 투 미'가 거머쥔 엄청난 기록들이다. 여기에 피터 잭슨, 조지 밀러, 아리 에스터, 조던 필 감독의 극찬까지. 그야말로 글로벌 영화계를 뒤엎어 버린 최고의 반전이자 이변인 '톡 투 미'가 11월 1일 국내에 상륙한다.

새롭게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죽은 자의 손’과 뭔가에 홀린 듯 입을 벌린 ‘미아’의 옆얼굴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압도적인 아우라를 뿜어낸다. 손을 잡고 “내게 말해”라고 말하면 빙의가 되는 ‘죽은 자의 손’은 '톡 투 미'에서 처음 등장하는 신선한 매개체로 위저 보드, 분신사바의 시대에 종말을 알리며 Z세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실제 사람 손을 석고로 덮고, 그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각국의 언어가 빼곡히 적은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섬뜩함을 자아내며 뉴 타입 호러 아이콘이 등장했음을 알린다.

장난으로 시작한 챌린지에 중독돼 돌이킬 수 없는 악몽에 빠진 ‘미아’의 얼굴 역시 순도 높은 공포감을 전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빙의 상태에 들어가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검은자가 기괴함을 최고치까지 끌어올리며 긴장감을 더한다.

가운데 위치한 “실시간 빙의 챌린지”라는 카피는 하이 콘셉트 호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절대 90초를 넘기지 말 것”이란 카피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미친 영화에 대한 도전 의식을 일깨운다.

680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이자 인플루언서 출신의 쌍둥이 감독 대니 & 마이클 필리푸 감독은 실제 보고 경험한 현시대 젊은 층의 심리와 행동 양식을 호러 장르에 접목시켜 현실적인 동시에 기발한 자신만의 호러 문법을 완성했다. 특히, 유튜브라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활약하며 다져온 대범한 연출력으로 점프 스케어와 고밀도의 심리 공포를 절묘하게 혼합한 전개는 젊은 관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톡 투 미'를 놓쳐선 안 될, 보지 않고선 대화에 낄 수 없는, 가장 핫하고 힙한 영화로 만들었다.

호러의 다음 세대가 시작됐음을 선포한 영화 '톡 투 미'는 11월 1일, 국내 관객을 홀리러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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