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전 세계를 휘어잡은 Z세대의 목숨을 건 빙의 챌린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23년 엔터테이닝 호러 끝판왕에 등극한 독보적인 화제작 '톡 투 미'가 11월 1일 국내 개봉에 앞서, 오는 13일(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공포 영화를 잘 보는 관객과 평소에 잘 못 보는 관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반반 시사회를 개최한다.

'톡 투 미'는 SNS를 점령한 ‘빙의 챌린지’에 빠져든 십 대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죽음보다 끔찍한 공포를 담은 미친 호러.

영화 '톡 투 미'가 호러 장르 마니아와 더불어 평소 해당 장르의 관람을 주저해 온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오는 13일(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되는 반반 시사회는 강심장 관객들을 위한 ‘매운 맛 ㄷㄷㄷ’ 상영관과 겁쟁이 관객들을 위한 ‘순한 맛 '_'’ 상영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관을 선택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맞춤형 경품도 증정한다. ‘매운 맛’ 시사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톡 투 미'를 아주 맵게 관람할 수 있는 불닭 소스가, ‘순한 맛’ 시사회에 참석하는 관객들에게는 '톡 투 미'를 순하게 즐길 수 있는 까르보불닭 소스가 증정될 예정이다. 특히 순한 맛 시사회가 진행되는 상영관에서는 평소에 호러 영화의 관람을 주저해 온 관객들도 '톡 투 미'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을 켜고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반반 시사회 이벤트에 관한 상세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반반 시사회는 국내 공식 런칭 전부터 발 빠르게 '톡 투 미'의 소식을 확산시킨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획되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로튼토마토 최고점 호러’, ‘올해 최고의 공포 영화’ 등의 제목으로 '톡 투 미'에 관한 게시글이 쇄도했다. 댓글에는 어김없이 ‘미친 호러’, ‘컨셉 대박’, ‘무조건 본다’, ‘믿고 보는 A24’ 등 새로운 호러 아이콘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들끓었다. 특히 평소 겁이 많아 공포 장르 영화를 걸러 온 예비 관객들조차 관람 의지를 나타내며 장르의 호불호를 뛰어넘어 글로벌 대세로 급부상한 영화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영화계 원탑 번역가 황석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톡 투 미' 번역을 인증하며 자칭 쫄보라고 밝히면서도 흥미로운 영화에 대한 추천 멘트로 겁쟁이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했다.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다크호스이자, SNS를 평정하며 압도적인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영화 '톡 투 미'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95%, 제작비 19배 이상의 글로벌 수익으로 A24 역대 최고의 흥행 호러의 기록을 경신 중인 올해 최고의 화제작. 전 세계 6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크리에이터 대니와 마이클 필리푸 쌍둥이 형제 감독의 이 놀라운 데뷔작에 피터 잭슨, 조지 밀러, 아리 에스터, 조던 필 감독의 극찬까지 이어지며 신뢰감을 높였다.

관객 맞춤형 반반 시사회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Z세대 뉴 호러 아이콘 '톡 투 미'는 11월 1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돌풍을 예고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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