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인기 호러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한국 공포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온 5인의 감독이 합작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괴담만찬'이 더욱 리얼하고 생생한 공포를 그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배우들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욕망에 눈먼 이들이 겪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 '괴담만찬'이 공개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웰메이드 공포를 완성하기 위한 배우들의 뜨거운 몰입의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자동차 벨트로 온몸을 꽁꽁 묶은 채, 의문의 존재로부터 위협받는 ‘진호’ 캐릭터에 완벽히 분해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김태훈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소 한가운데에 하얀 가운을 입고 누워있는 이주영의 모습은 영화 속 공포스러운 괴담의 실체를 엿보게 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입시 비법을 알려주는 ‘도플갱어’를 마주하는 장면을 촬영 중인 신은수의 몰입의 눈빛이 주는 섬뜩함과 실제 먹방 대결을 진행하듯 리얼하게 눈앞에 놓인 음식을 허겁지겁 먹어 치우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최수임의 열연은 '괴담만찬'만의 기이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드러내며 극강의 공포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소원을 이뤄주는 댄스 챌린지 촬영 중,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보라’ 역의 장예은은 카메라 뒤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은다.

강렬한 공포로 관객들에게 극강의 스릴을 선사하기 위한 배우들의 몰입의 순간을 포착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괴담만찬'은 오는 10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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