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시원한 액션, 통쾌한 스토리로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 '용감한 시민'부터 시리즈 [이두나!],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까지 올 가을 스크린과 안방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대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가을 대활약이 기대되는 첫 번째 여성 캐릭터는 영화 '용감한 시민'의 ‘소시민’이다.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

인기 웹툰 원작의 영화 '용감한 시민'의 ‘소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복싱을 그만두고 정교사를 목표로 조용히 살아가던 중 본 투 비 빌런 ‘한수강’을 막기 위해 가면 쓴 히어로가 되어 ‘한수강’과 빅 매치를 펼치는 인물이다. 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은 신혜선은 복싱 선수 출신 ‘소시민’이 되기 위해 수 개월 액션 훈련을 받고 180도 하이킥 액션이나 와이어 액션 등을 대역 없이 연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전 매력 캐릭터 ‘소시민’의 대활약으로 탄산지수 200%의 재미를 선사할 오락 영화 '용감한 시민'은 10월 25일 극장 개봉한다.

두 번째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의 ‘이두나’ 캐릭터다. 웹툰 원작의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수지가 맡아 기대를 모으는 ‘이두나’는 눈에 띄는 외모와 특출난 실력으로 그룹 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아이돌이었지만 돌연 연예계 생활을 접고 셰어하우스에서 지내는 인물이다. 오해로 시작된 첫 만남이었지만 두나와 원준이 서로의 세계에 스며드는 과정을 통해 가슴 뛰는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 여성 캐릭터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강남순’이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대대힘힘’ 코믹범죄맞짱극. ‘강남순’은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로 이유미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강남순’과 함께 엄마 ‘황금주’와 외할머니 ‘길중간’까지 세 모녀 히어로가 보여줄 범죄와의 맞짱극에 기대가 쏠린다.

이처럼 '용감한 시민'부터 [이두나!], [힘쎈여자 강남순]까지 개성 넘치는 여성 캐릭터들의 종횡무진 대활약은 올 가을 스크린과 안방에 활기를 불러모을 전망이다.

영화 '용감한 시민'은 10월 25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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