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이혼 위기의 부부 ‘소피아’와 ‘조쉬’가 미지의 위험이 도사리는 열대 우림 ‘라스 아레나스’ 속 살아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진흙 구덩이 퀵샌드로부터의 탈출을 그린 극한 서바이벌 스릴러 '퀵샌드' 가 11월 1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나르코스], 디즈니 '엔칸토: 마법의 세계'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OST ‘We Don’t Talk About Bruno’를 불러 빌보드 HOT100 6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카롤리나 가이탄이 현실적인 아내이자 의사 ‘소피아’ 역으로 분해 극한 상황에 몰린 인물의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소피아’와는 정반대 성향으로 매사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남편 ‘조쉬’ 역에는 '누군가 있다', '하이에나 로드'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고 디스커버리 채널과 넷플릭스가 공동 제작한 시리즈 [프런티어]에 출연 및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2011년 캐나다 텔레비전 명예의 전당 공로상을 수상한 캐나다 베테랑 배우 앨런 하우코가 발탁되었다. 

앨런 하우코는 생사를 넘나드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인물을 완벽 소화하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데뷔작 '배드 데이즈'로 제3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고 차기작 '란토 말디토'를 통해 제54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장르물에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감독 안드레스 벨트란이 메가폰을 잡아 열대 우림 속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위기와 퀵샌드의 위협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HBO 대표 SF 시리즈 [웨스트월드]의 공동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은 맷 피츠가 각본으로 참여해 웰메이드 서바이벌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다. 

열대 우림 속 지옥의 진흙 구덩이 퀵샌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는 '127시간', '언더 워터' 등 극한 상황에서의 탈출을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 영화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퀵샌드에 빠져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소피아’의 모습이 담겨 극한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소피아’의 목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뱀은 금방이라도 목숨을 앗아갈 것 같은 공포를 선사하고, 얼굴에 튄 핏자국은 알 수 없는 위험으로부터 생명을 위협받는 ‘소피아’의 상황을 생생하게 드러내며 새로운 웰메이드 서바이벌 스릴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이혼 직전의 부부 ‘소피아’와 ‘조쉬’가 중요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콜롬비아의 호텔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컨퍼런스 전 환기를 위한 가벼운 하이킹을 떠날 예정이었던 부부의 계획은 예기치 못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강도로 인해 무산된다. 강도의 위협을 피해 현지인들조차 꺼리는 미지의 열대 우림 ‘라스 아레나스’에 들어가게 된 ‘소피아’와 ‘조쉬’는 탈출 가능성이 극도로 낮은 위험한 진흙 구덩이 퀵샌드에 빠진다. “아무도 우리가 여기 있는지 모른다고”라는 ‘소피아’의 대사처럼 열대 우림의 한가운데 철저히 고립된 이들이 열대의 개미, 거대한 뱀, 시체가 떠오르는 퀵샌드 등 다양한 위협을 겪는 장면이 이어지며 긴장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어딘가를 향해 총구를 겨니는 ‘소피아’의 모습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펼치는 치열한 사투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증폭시킨다.

열대 우림 속 극한의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스릴러 '퀵샌드'는 11월 1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