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감독 조현철의 섬세하고 독보적인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영화 '너와 나'가 차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영애 배우, 한준희 감독, 이종필 감독, 성초이 작가 등 예술인들의 강력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배우 이영애는 “조현철 감독님의 '너와 나'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텐데 저도 손꼽아 기다렸다. 조현철 감독과는 배우로서 작품에서 만났는데 이렇게 감독으로서 인사를 드리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너와 나'는 제가 부산영화제 심사위원일 때 봤던 작품이다”라며 [구경이]에서 동료 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춘 조현철 감독, 그리고 영화제를 통해 먼저 만났던 영화 '너와 나'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아주 섬세하고 서정적인, 아련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아있는데 여러분께 아주 강추하고 싶다. 특히나 가을 하늘에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영화다. 기대해 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D.P.]의 한준희 감독은 “아프지만 오래 기억해야만 하는 순간들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진다. 그런 순간을 포착해 붙들고,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 또한 영화의 존재 이유라 한다면 이 영화는 오롯이 그 증명을 해낸다”라고 영화를 접한 소감을 전했다. [구경이]의 성초이 작가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박하경 여행기]를 연출한 이종필 감독 역시 각각 “충분히 오랫동안 세심하게 관찰한 사랑의 풍경. 찬란한 순간순간이 눈이 부시다”, “사랑이 소멸한 것 같은 세상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 우리는 산산조각 부서지더라도 너와 나는 연결되어 있다고 끝내 증명한다”라며 '너와 나'를 향한 극찬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언론시사회 이후 작품과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다양한 예술인부터 언론과 평단까지 모두를 사로잡은 감독 조현철의 첫 영화 '너와 나'는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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