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전 세계 영화인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화제의 영화 '레슬리에게'가 11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레슬리에게'는 술에 빠져 수억의 복권 당첨금까지 잃은 레슬리에게 다시 한번 찾아온 인생의 소중한 만남과 새 출발의 기회를 그린 영화이다. 국내 개봉일을 11월 29일로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호소력 짙은 배우들의 매력을 전한다.

공개된 '레슬리에게'의 메인 포스터는 “말해주세요,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라는 문구와 함께 사방으로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우수에 찬 레슬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내가 스크린에서 본 여성배우의 가장 위대한 연기”라는 배우 케이트 윈슬렛의 찬사가 담겨 영화에서 보여줄 안드레아 라이즈보로의 열연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드레아 라이즈보로를 비롯한 명배우들의 앙상블이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촬영감독 라킨 세이플이 35mm 필름 촬영으로 완성한 다채로운 장면들이 돋보인다. “사랑과 인내로 이루어 낸 서정시”(TheWrap), “두 시간 내내 시선을 붙잡는다”(Times-Picayune) 등의 해외 언론의 극찬에 걸맞은 감성 짙은 영상미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일확천금의 행운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과 사이가 멀어진 레슬리의 모습은 그녀에게 어떠한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흔들리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한 편의 서정시로 기억될 영화 '레슬리에게'는 다가오는 11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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