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한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다루며 K - 다큐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영화 '무경계'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무경계'는 대한민국 한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며 인간과 자연의 경계를 허무는 경이로움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무경계'는 한반도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반도는 지리산과 설악산 등 산이 18곳, 다도해와 한려해상 등 바다가 2곳, 태안반도와 변산반도 그리고 경주까지 모두 22곳의 국립공원이 자리하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한반도만의 경이로운 자연과 그곳에서 복원된 생태계, 그리고 이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들이 관객들에게 고요하지만 마음속 깊숙이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진재운 감독은 “우리가 잊고 사는 자연에 대한 감동을 어떻게 전달할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사람들이 자연에 진심으로 감동하게 되면, 나와 자연이 분리되어 있지 않음을 깨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매개로 생태, 사람, 문화유산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구성과 다층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자연이 전하는 ‘겸손’과 ‘공존’의 가르침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여태껏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한반도 국립공원 이야기와 가치가 주목받는다면, 세계인을 감동시킬 ‘K 다큐멘터리의 시대’도 열릴 것”이라 밝히며 '무경계'를 통해 전 세계에 한반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알릴 계기가 될 것이 강조했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 중 한 곳인 다도해 신안 우이도를 배경으로 탁 트이는 경관이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영화 타이틀인 '무경계'와 함께 “고요하고 거룩한 자연의 침묵을 만나는 시간”이라는 태그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겸손, 공존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경계'는 2023년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2024 대한민국영방송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3 불교문화대전 특별상 수상 등 개봉 전부터 영화의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시드니 영화 축제, 싱가로프 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프랑스 파리 영화제 등 전 세계 우수 영화제에서도 초청되어 K – 다큐멘터리로 주목,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게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무경계'는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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