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전 세계를 강타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 '헝거게임'의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락의 전설 가수 윤도현과 역대급 커버 송 콜라보를 진행했다.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스노우'가 12구역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생존 게임을 그린 영화. 

락의 전설 윤도현이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와 함께 역대급 커버 송 콜라보 ‘더 행잉 트리(The Hanging Tree)’를 진행,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헝거게임: 모킹제이'에서 주인공 ‘캣니스’가 부르며 화제를 모은 이 노래는 공개 당시 빌보드 TOP12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서 이 노래의 탄생 비화가 밝혀질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모은 가운데, 락의 전설 윤도현 표 커버 송으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나는 나비’, ‘사랑했나 봐’, ‘사랑 Two’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남녀노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수 윤도현은 이번 ‘더 행잉 트리’ 커버 송을 통해 기존 가사는 그대로 살리면서 본인만의 색깔 있는 보이스로 재해석해 다시 한번 명곡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야만적이고 잔혹한 ‘헝거게임’에 내던져져 살기 위해 싸워야만 하는 ‘루시 그레이’의 처연한 심정을 담은 곡인 만큼 진한 전율과 풍부한 감정을 선사하며 베테랑 가수 답게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쓸쓸하고 복합적인 면모를 배가시키는 뮤직 비디오까지 함께 공개하며 대체 불가 역대급 콜라보를 완성했다.

윤도현 표 ‘더 행잉 트리’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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