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022년 수입 실사 영화 흥행 1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2위 등 압도적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오는 15일 롯데시네마에서 2023년 수능을 기념해 재상영을 확정, 스페셜 홀로그램 포스터 현장 증정 이벤트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 

개봉 당시 약 3개월간의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며 ‘오세이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0대 관객 비율이 전체 관객 비중의 약 30% 이상을 기록하며(CGV 홈페이지 기준) GENZ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크게 주목받았다.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라진다 해도'가 오랜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해 줄 따뜻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15일부터 재상영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30일 국내 개봉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개봉 1주년을 앞둔 시점이기도 해서 이번 수능 기념 재개봉의 의미가 남다르다.

수험생뿐 아니라, 지난해 수험 준비로 '오세이사'를 아쉽게 놓친 일반 관객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특급 이벤트로 돌아온 이번 재상영은 전국 롯데시네마 30개 지점에서 1주일간 진행된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관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에서 스페셜 홀로그램 포스터 현장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스페셜 홀로그램 포스터는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의 원작 소설 표지로도 익숙한 비주얼로 두 청춘의 아련하고 슬픈 분위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황혼의 하늘 아래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이번 포스터는 같은 곳에 있어도 다른 곳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시선이 뭉클함을 더한다. 게다가 홀로그램 효과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킬 비주얼로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이번 재상영의 관람 티켓 가격은 청소년 7천원, 성인 만원으로 책정되어 부담 없이 영화를 N차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 밤 사랑이 사라지는 세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반복하는 두 소년, 소녀의 가장 슬픔 청춘담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5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재상영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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