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힐마 아프 클린트-미래를 위한 그림'이 절찬 상영 중인 가운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봉 전부터 이어져 온 실관람객의 호평 리뷰를 공개했다.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은 "20년 동안 나의 작품을 공개하지 말라"는 유언으로 100여 년간 미술계에서 사라졌다 마침내 세상에 나온 화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작품이 공개된 후 런던, 파리, 베를린, 스톡홀름 등에서 대규모 전시를 이어가며 세계적인 ‘아프 클린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힐마 아프 클린트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은 과학의 왕성한 발견, 미술의 발전 시기에 활동했던 예술가의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촘촘한 연출을 통해 관객들을 몰입시키며, 평생을 예술에 바친 힐마의 수많은 경이로운 작품들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한다. 개봉 이후 CGV 골든에그지수97%, 메가박스 실관람평점 9.2점, 네이버 평점 9점으로 개봉 전부터 높았던 기대에 부응하며 계속해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영화를 “캔버스를 넘어 우주의 개념으로 창조했던 예술가의 기록”(이용철, 영화평론가)이며, “영화가 끝난 후 힐마 아프 클린트의 컬렉션을 웅장한 백색 신전에서 응시하고 싶어질 것”(김상목, 대구사회복지영화제 프로그래머), “관객은 스크린을 통해 과거에 박제된 미술이 아닌, 현재 생동하는 미술을 체험하게 된다”(김희경, 영화평론가), “한 번도 제대로 조명된 적 없었던 그의 예술적 위대함을 소개한다”(문화일보, 유승목 기자) 라며 힐마의 작품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평했다.

실제로 관객들은 “영화에서 처음 듣는 작가이고 추상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힐마의 작품은 꼭 한 번 보고싶다”(옆집**, CGV), “기억하고 싶은 장면과 대사가 많아 다시 볼 예정,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김*랑, 롯데시네마), “그림에 대한 해석이 궁금하다”(mi*****, CGV), “더 많은 작품들을 보고 싶다”(엣*, CGV), “역시나 실망 시키지 않는 예술가 다큐멘터리"(장**, 키노라이츠)라고 반응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도 힐마의 열풍이 몰아치길 바란다”(이*섭, 롯데시네마), “한국에서도 힐마의 전시가 들어오길 희망한다”(김*연, 롯데시네마) 등으로 힐마와 그녀의 작품을 향해 관심을 가지는 관객들도 점차 늘고 있다. 한편, 몇몇 관객들은 “영화의 엔딩크레딧이 올라간 뒤 나오는 문장이 와닿는 작품”(테레****, CGV), “쿠키 꼭 보시길”(영화***, CGV) 등으로 쿠키영상을 꼭 보고 극장 문을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힐마 아프 클린트의 작품이 세상에 등장한 2018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전시회에서 개관 이래 최다 관객 수인 60만 명을 기록하며 ‘아프 클린트’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런던 테이트 모던, 스톡홀름, 파리와 베를린 등 전세계를 오가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을 통해 국내에서도 ‘아프 클린트’ 열풍이 시작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독창적이고 신비로운 미술 세계로 21세기 예술계를 뒤흔들고 있는 최초의 추상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의 일대기와 작품 세계를 다룬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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