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실제 SNS에서 유행한 ‘대왕고래 챌린지’를 기반으로 오늘날의 사회상을 생생히 담아 현실감 넘치는 스릴러를 완성한 '서치3 : 데스게임'이 1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서치3 : 데스게임'은 여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SNS에서 유행하는 죽음의 챌린지 ‘블루 웨일 게임’에 직접 참가한 ‘다나’의 살인자 추적기를 담은 스크린라이프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다나’와 ‘율리아’의 현실 자매 케미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곧바로 여기저기 깨진듯한 화면의 모습과 함께 ‘율리아’의 마지막 순간이 담긴 동영상이 이어져 충격을 선사한다. ‘다나’는 여동생 ‘율리아’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율리아’의 SNS 계정을 탐색하던 중 어딘가 소름 끼치는 이미지와 의문의 인물을 발견한다. 이후 의문의 인물을 쫓아 ‘율리아’가 참가했던 SNS 챌린지에 직접 참가한 ‘다나’가 점점 위험한 상황들을 마주하는 장면들이 이어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예고편 내내 “게임에 대해서 말하지 마”라는 대사가 반복되어 섬뜩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죽음의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스크린라이프 장르의 매력이 드러나는 화면 구성과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듯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SNS에 업로드된 ‘다나’ & ‘율리아’ 자매의 다정한 모습을 시작으로 섬뜩한 가면을 쓴 인물의 이미지를 웹사이트를 통해 검색하는 장면, ‘My life has no meaning’이라는 문장을 문서 빼곡히 적어 내려가거나 학교 한복판에서 중요 부위만을 가린 채 관심의 중심이 된 ‘다나’의 모습이 이어져 살인자를 찾기 위해 ‘다나’가 직접 참가한 ‘블루 웨일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다나’와 영상통화로 시작해 이후 입맞춤을 나누는 남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으로 ‘다나’를 대면한 여자아이, 잠에 든 ‘다나’의 엄마를 촬영하는 장면 등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은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는 '서치', '서치 2'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스크린라이프 장르를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프로듀서 티무르 베크맘베토프의 신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기존의 스크린라이프 스릴러의 쫄깃한 긴장감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기술과 더 커진 로케이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가미되어 또 한번의 스크린라이프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단편영화 '사마 두라!(No, you’re stupid!)'로 유튜브 3,500만 조회수를 기록,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에 빛나는 감독 안나 자이체바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감독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과 섬세한 연출력을 적극 활용해 완성도 높은 스릴러를 선보인다. 여기에 영화는 실제로 10대 사이에서 유행했던 ‘대왕고래 챌린지’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리얼하면서도 섬뜩한 인상을 남길 뿐만 아니라 오늘날 10대들이 겪는 SNS 상의 위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며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여운을 남긴다.

완성도 높은 스크린라이프 스릴러 장르의 매력이 드러나는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한 '서치3 : 데스게임'은 1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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