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에코'가 세상에 없던 히어로 ‘마야’의 등장을 알리는 ‘MCU 핏빛 히어로 탄생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마야’로 완벽하게 변신한 주인공 알라콰 콕스가 선보이는 강렬한 액션으로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족을 사용함에도 거구의 적들을 맨손으로 순식간에 물리치는 ‘마야’의 모습이 임팩트를 안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시드니 프리랜드 감독은 “마야 로페즈는 MCU에서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그가 선보일 새로운 액션의 정수를 전격 예고했다. 또한 “‘마야’는 엄청 강하고, 청각 장애가 있다” 라고 밝히며 ‘마야’와 마찬가지로 청각장애가 있고, 의족을 쓰지만 이 모든 한계를 뛰어넘고 최고의 연기를 보여줄 배우 알라콰 콕스의 뜨거운 도전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마야’는 모든 걸 킹핀에게 배웠다”라고 수화로 설명하는 알라콰 콕스의 모습에 이어 어린 시절 ‘킹핀’과 ‘마야’의 관계성, 그리고 그에게 폭력과 공포를 배운 뒤 더욱 잔혹한 면모를 보여주는 ‘마야’의 현재 모습이 함께 그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킹핀’ 역의 빈센트 도노프리오는 “'에코'는 리얼리즘을 담은 시리즈”라고 설명하며 작품에서 공개될 ‘마야’와 ‘킹핀’의 생생한 혈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드니 프리랜드 감독은 “‘마야’를 선악의 경계가 모호한 캐릭터로 그리고 싶었다. 이렇게 리얼하게 그려진 시리즈를 보여드리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MCU의 새로운 핏빛 히어로 ‘마야’의 모든 것과 마침내 시작될 악과 악의 싸움을 전격 예고했다.

'에코'는 뉴욕에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며 살아온 ‘마야’가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마주하며 지금까지 가족이라 믿었던 ‘킹핀’을 향해 잔혹한 복수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극찬 받았던 알라콰 콕스가 주인공 ‘마야’로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호크아이'를 비롯해 '맨 인 블랙', '쥬라기 월드'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킹핀’으로 분해 놀라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에코'는 MCU의 연결된 세계관과 별개로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마블 스포트라이트 배너 아래 선보이는 첫 번째 시리즈이며, 1월 10일 모든 에피소드가 한 번에 디즈니+에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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