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로튼토마토 100%! 전 세계가 분노하고 극찬한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홈초이스가 투자 및 공동배급)가 제35회 미국제작자조합상(PGA)의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미국제작자조합상 미국제작자조합(PGA)이 지난 1월 12일(현지시간)에 제35회 미국제작자조합상(PGA) 시상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고, 또다시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가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제작자조합상(PGA)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에서 뛰어난 제작 역량을 보인 프로듀서에게 수여되는 시상식으로 2월 2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아메리칸 심포니'(American Symphony), '마리우폴에서의 20일'(20 Days in Mariupol), '더 디서피어런스 오브 시어 화이트'(The Disappearance of Shere Hite)와 함께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특히 미국제작자조합상(PGA)의 경우, 그동안 미국제작자조합상(PGA)의 결과와 오스카의 결과가 일치했던 경우가 많아 오스카 전초전으로 부상한 시상식이기도 해 '비욘드 유토피아'의 수상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2024 미국제작자조합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제작자상 후보, 2024 미국 감독 조합상 다큐멘터리 감독상 후보, 2024 휴스턴영화비평가협회상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 2024 뮤직시티 영화 비평가 협회상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 2024 노스다코타 영화 협회 베스트 다큐멘터리 후보까지 후보 행렬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는 '비욘드 유토피아'는 현재 전 세계 영화제에서 7개의 수상과 40개의 후보에 오르며 해외 매체의 아카데미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2021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가 전 세계에 활약을 펼친 이후 '비욘드 유토피아'가 다시 한번 한국인들의 활약을 볼 수 있게 해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먼저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진으로 '도희야', 이창동 감독의 '시', 조진웅 주연의 '사라진 시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베테랑 제작진 김현석 촬영감독이 '비욘드 유토피아'의 촬영을 맡아 목숨을 건 1만 2,000km의 위험한 여정과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내며 영화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한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가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진에게 두 번의 탈북 시도를 함께하고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목숨을 걸고 거짓 낙원인 북한에서 탈출하는 노씨 일가족의 이야기와 아들을 북한에서 구출하려는 이소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과 분노를 일게 했다.

'비욘드 유토피아'와 함께 전 세계 시상식에서 수상과 후보에 오르며 미국제작자조합상(PGA)에서도 영화 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이브즈'의 활약도 눈에 띈다. 전미비평가협회상 작품상에 빛나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감독을 맡았고, 배우 유태오와 한국계 미국배우 그레다 리가 주연을 맡아 전 세계 시상식을 누비고 있다. 한국인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비욘드 유토피아'와 '패스트 라이브즈'가 2024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를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비욘드 유토피아'는 미국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물결로 존재감을 드러낸 ‘매들린 개빈’ 감독의 작품이다. ‘매들린 개빈’ 감독은 작품을 통해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들로 거짓의 유토피아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의 실태를 보여주며 충격과 분노를,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이들의 위험한 여정과 탈출을 위한 김성은 목사의 용감한 헌신을 생생하게 담아내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비욘드 유토피아'는 “놀라운 실화의 지정학적 스릴러”(THE HOLLYWOOD REPORTER),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다큐멘터리”(THE GUARDIAN)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극찬과 함께 전 세계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과 후보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 더욱 화제다.

오스카 전초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제작자조합상(PGA) 후보에 오른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 인권 유린의 리얼한 장면과 자유를 향해 탈북을 하려는 사람들의 탈출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전 세계 영화제에서 현재까지 7개의 수상과 40개의 후보에 오른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로 ㈜홈초이스 투자 및 공동배급 작품이며 1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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