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로튼토마토 100%! 전 세계가 분노하고 극찬한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홈초이스가 투자 및 공동배급)가 미 국무부 특별 상영회를 진행하며 화제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미 국무부가 이례적으로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를 개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다가오는 19일(현지시간) 국무부 청사에서 개최되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회는 매우 이례적으로 진행되는 특별 행사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행동을 독려하기 위한 것. 미 국무부는 지난 11일 워싱턴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비욘드 유토피아' 특별 상영회 초청장을 보냈고, 영화 상영 전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를 비롯하여 고위 관계자들 그리고 한국의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의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비욘드 유토피아'의 수미 테리 프로듀서와 미국의 북한 인권단체 링크(LiNK)의 송한나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영화 상영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비욘드 유토피아'의 매들린 개빈 감독과 수미 테리 프로듀서가 CNN의 간판 프로그램 ‘파리드 자카리아 GPS’에 출연해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진행자 파리드 자카리아는 21세기 가장 중요한 인물 21명 중 한명으로 손꼽히는 외교정책 자문가로 '비욘드 유토피아'를 2024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예비 후보로 소개하며 매들린 개빈 감독, 수미 테리 프로듀서와 함께 영화 속 리얼하게 담긴 북한 인권에 대한 실상, 김성은 목사와 노씨 일가족의 탈출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비욘드 유토피아'는 현재 전 세계 영화제에서 7개의 수상과 40개의 후보에 오르며 해외 매체의 아카데미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무엇보다 2021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가 전 세계에 활약을 펼친 이후 '비욘드 유토피아'가 다시 한번 한국인들의 활약을 볼 수 있게 해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미국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물결로 존재감을 드러낸 ‘매들린 개빈’ 감독의 작품이다. ‘매들린 개빈’ 감독은 작품을 통해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들로 거짓의 유토피아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의 실태를 보여주며 충격과 분노를,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이들의 위험한 여정과 탈출을 위한 김성은 목사의 용감한 헌신을 생생하게 담아내 안타까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미 국무부에서 이례적으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하는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는 ㈜홈초이스 투자 및 공동배급 작품으로 1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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