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국가 대표팀에 새롭게 부임한 다혈질 감독 ‘토머스 론겐’과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단 한 골을 향한 유쾌한 도전 실화를 담은 영화 '넥스트 골 윈즈'가 아메리칸사모아의 개성 넘치는 선수들이 모인 국가 대표팀 라인업을 공개했다.

31 대 0의 국제 축구 역사상 기록적인 패배로 유명세를 떨친 아메리칸사모아팀의 선수 라인업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팀의 스트라이커인 ‘자이야’(카이마나)는 ‘토머스 론겐’(마이클 패스벤더) 감독을 만나고 축구 선수로서 성장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인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니키 살라푸’(울리 라투케푸)는 아메리칸사모아 대표팀의 골키퍼로 31 대 0 패배의 주역으로 낙인이 찍혔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경기장에서 최후방을 지키는 짠한 모습은 관객들의 입덕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대표팀의 막내를 맡고 있는 ‘조나’(크리스 알로시오)는 팀에서 유일하게 잠재력을 가진 플레이메이커로 그가 가진 축구에 대한 애정은 희망찬 도전으로 뜨겁게 표출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뭉클하게 한다. 경찰 출신으로 ‘토머스 론겐’ 감독에게 스카우트되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다시 꾸게 된 ‘람보’(세무 필리포)는 꿈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느끼게 한다. 이처럼 각자 자기만의 색을 가진 개성 가득한 선수들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의 모습을 띠며 공감대를 유발한다. 섞이지 않을 것 같았던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팀플레이를 담은 '넥스트 골 윈즈'<넥스트 골 윈즈> 매력 만점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유쾌한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대표팀 선수 라인업 공개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메리칸사모아 축구 국가 대표팀 라인업을 공개하며 개성 강한 선수들의 예측불가 활약을 기대케 하는 도전 실화 '넥스트 골 윈즈'는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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