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2023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최근 2024 영국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문 후보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7개의 수상과 40개의 후보에 오르며 화제를 낳고 있는 '비욘드 유토피아'의 주역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와 최대원 프로듀서가 오늘 밤 12시 10분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김성은 목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선교를 목표로 중국과 제3국에서 국적 없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탈북자들의 인권회복에 힘쓰는 인권운동가로 23년간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탈북시키고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김성은 목사는 '비욘드 유토피아' 제작진에게 두 번의 탈북 시도를 함께하고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로 인해 목숨을 걸고 거짓 낙원인 북한에서 탈출하는 노씨 일가족의 이야기와 아들을 북한에서 구출하려는 이소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특히 노씨 일가족의 탈북 전 과정을 동행하며 탈출을 위해 헌신한 김성은 목사의 용감한 모습까지 영화에 그대로 담겨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비욘드 유토피아'의 최대원 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참여하여 생생한 탈북의 과정을 담아낸 주역이다. 특히 베트남과 라오스 촬영의 경우 국경을 넘기 위해 정글을 통과해야 했는데 안정상의 이유로 아시아인들로만 구성하여 촬영을 진행했다. 이때 최대원 프로듀서가 김성은 목사와 목숨을 건 탈북의 현장 속에 함께하며 영화를 완성해냈다.

이처럼 '비욘드 유토피아'를 통해 헌신과 감동을 선사한 김성은 목사와 최대원 프로듀서가 오늘 밤 12시 10분부터 방송될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해 김석재 아나운서와 함께 '비욘드 유토피아'의 개봉 소감부터 제작 과정, 영화의 메시지, 탈북민을 돕게 된 계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북한 인권 유린의 리얼한 장면과 자유를 향해 탈북을 하려는 사람들의 탈출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탈북 인권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는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홈초이스 투자 및 공동배급 작품으로 1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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