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칸 영화제 후보에 오른 올해 첫 아트버스터 '메이 디셈버'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한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문 후보에 선정된 화제작 '메이 디셈버'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

작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경쟁작을 시작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에서도 노미네이트된 '메이 디셈버'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기록에 이어 전 세계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31관왕을 달성하며 2024년 첫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입증했다. 또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 그리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전미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배우 찰스 멜튼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은 '메이 디셈버'는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캐롤'의 감독 토드 헤인즈가 연출한 작품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3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이 디셈버'의 1차 포스터는 정면을 지긋이 응시하는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그레이시’(줄리안 무어)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듯한 ‘조’(찰스 멜튼)의 표정이 미묘한 긴장감을 자아내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십여 년 전 충격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그레이시'와 당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 그리고 ‘그레이시’와 화목한 가정을 꾸렸지만 ‘엘리자베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지게 되는 ‘조’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여기에 더해진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칸 영화제에서의 화려한 이력이 영화의 작품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

아카데미 수상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 그리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의 흡입력 넘치는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만드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한 '메이 디셈버'는 다가오는 3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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