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개봉 전부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기대를 모은 영화 '데드맨'이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맨'은 개봉 첫날인 2월 7일 28,0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소풍', '도그데이즈', '아가일' 등 치열한 동시기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이룬 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한 범죄 추적극 '데드맨'은 각양각색 캐릭터의 향연과 예측불가 스토리 등 다채로운 재미를 전하며 설 극장가 순조로운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데드맨'을 관람한 관객들은 “이름의 중요성도 알게 해준 영화! 긴장감도 있고 스릴도 있다”(hepihepigi**), “이름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seobobae**) 등 ‘이름’의 가치를 돌아보는 영화적 메시지에 공감을 나타내며 “반전의 연속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tj**seor0118), “숨 쉴 틈 없이 조인다”(yn**jiwon), “오랜 준비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soom03**),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반전에 반전을 주는 쫄깃함까지!”(kj**707) 등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조진웅 배우 연기 미쳤던 것 같다”(me**ee), “조진웅, 김희애 배우님의 연기력에 즐거웠습니다”(jjyeon**), “미친 긴장감과 배우들의 열연”(2004ro**), “시간순삭! 모든 배우분들 연기 짱이네요”(Twins3163**) 등 ‘이름값’ 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찬사를 보내며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니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보세요들”(purplebox6**) 등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데드맨'을 향해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개봉 첫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데드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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