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시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로맨스 명작 '이프 온리'의 20주년 기념 재개봉을 맞아 영화를 더욱 달콤하게 만든 여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잇의 매력이 다시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팬들의 인생 로맨스로 자리잡은 로맨스 명작 '이프 온리'의 20주년 기념 재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사만다’ 역의 제니퍼 러브 휴잇의 매력 요소가 눈길을 끈다. 영화 '이프 온리'는 사랑하는 연인을 눈앞에서 잃은 남자가, 그녀가 살아 돌아온 거짓말같은 하루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먼저, 다재다능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제니퍼 러브 휴잇을 꼽을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한 그녀는 배우 활동과 더불어 모델, 가수로서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뽐냈으며, 본인이 주연을 맡은 '이프 온리'의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서 영화만큼이나 아름다운 보이스 역시 그녀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이프 온리'의 OST인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Take my heart back’과,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OST인 ‘How Do I Deal’ 등을 직접 불러 영화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특히 ‘How Do I Deal’은 빌보드 탑 100에 들며 가수로서의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작중에서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로맨티스트 ‘사만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그녀의 연기력 역시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연인 ‘이안’을 향한 애교 넘치는 모습은 물론 상처받은 연인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04년 개봉하여 단번에 전세계 팬들의 가슴을 녹인 감성 로맨스 명작 '이프 온리'가 세대를 초월하며 여전히 많은 팬들의 인생 로맨스로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주년 기념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그녀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니퍼 러브 휴잇의 사랑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스 명작 '이프 온리'는 오는 2월 2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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