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오는 3월 20일 개봉을 확정하며 극장가에 빅웃음을 선사할 '목스박'이 유쾌한 코미디와 궁금증을 안겨줄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전직 왕갈비파 행동 대장이자 목사 ‘경철’과 스님 ‘태용’이 박수무당 형사 ‘도필’과 함께 보스를 죽이고 악행을 일삼는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기 위해 신박한 연합 작전을 펼치는 대환장 코미디 '목스박'이 예측할 수 없는 궁금증과 신선한 조합의 케미를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목사의 가운을 입고 있는 ‘경철’과 목에 거대한 염주를 차고 기묘한 아우라를 보여주고 있는 형사 ‘도필’의 모습이 눈길을 이끈다. ‘도필’은 강력한 눈빛을 선보이지만, 귀여운 햄스터 그림이 그려져 있는 맨투맨을 입고 있어 감출 수 없는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신내림을 받고 박수무당이 된 형사 ‘도필’역에는 최근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지승현 배우가 맡았다. 그는 꼬마아이처럼 머리를 묶고 방울을 흔들고 있는 박수무당 '도필'의 캐릭터로 분해 지금까지 선보였던 연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목사 가운을 입고 열창을 하고 있는 ‘경철’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구축해 온 오대환 배우가 맡아 조폭의 신분을 숨기려는 가짜 목사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목욕탕에서 등에 빽빽하게 새겨진 문신이 보이는 이들과 몸을 결박 당하면서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웃음뿐만 아니라 더욱 스릴 있는 액션을 예고한다. 여기에 포스 있는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김정태의 섬뜩한 표정은 극 중 그가 보여줄 싸이코패스의 연기와 목스박과 어떤 대결을 펼쳐낼지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연기력, 재치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완벽하고 핫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목스박'은 단편영화 '마흔'으로 제71회 칸 영화제에 초청 및 영화 '종이꽃'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며 휴스턴 영화제 외국어작품상을 수상한 고훈 감독의 차기작으로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오대환, 이용규, 지승현의 케미와 코믹 감초 연기의 달인 김정태 배우가 함께 주연을 맡아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완벽하게 자신들의 역에 분한 그들이 선보이는 위장 목사, 위장 스님 그리고 박수무당의 수상한 공조 '목스박'은 단연 올해 3월 극장가에 코믹 신드롬을 일으킬 것이다.

목사, 스님, 박수무당 형사가 함께 모여 신박하고 시원한 복수를 선보이는 코미디 영화 '목스박'은 오는 3월 20일 전국 극장에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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