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3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목스박'이 유튜브 싱글벙글 채널에 출연해 유쾌한 주말을 책임졌다.

영화 '목스박'은 전직 왕갈비파 행동 대장이자 목사 ‘경철’과 스님 ‘태용’이 박수무당 형사 ‘도필’과 함께 보스를 죽이고 악행을 일삼는 삼거리파 두목 ‘인성’을 잡기 위해 신박한 연합 작전을 펼치는 대환장 코미디. '목스박'의 주연 지승현, 오대환이 작일 유튜브 싱글벙글 채널에 출연해 구독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승현은 자신도 모르게 어린아이로 빙의하는 박수무당이자 미친개 형사 ‘도필’역을 맡았고 오대환은 전직 왕갈비파 행동 대장, 현직 건실한 가짜 목사 ‘경철’ 역을 맡아 환상의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두 배우가 먼저 유튜브 싱글채널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싱글벙글’ 채널은 윤형빈 소극장 출신 김두현, 최지명이 이끄는 스케치 코미디 채널이다. 2020년 12월 채널을 개설해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45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유쾌한 상황극으로 재해석해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승현, 오대환 배우가 카페에서 만나는 상황극을 준비했다. 지승현 배우는 최근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열연해 KBS 장편드라마 부분 남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자신을 알아보는 주변 사람들이 있을까 기대하지만 “그래서 최수종이야?”라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다. 예능,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대환 배우는 자신을 배우보다는 예능인으로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웃픈 모습을 드러냈다. 답답한 지승현, 오대환 배우는 자신의 대표작 속 시그니처 연기를 보여주는데, 지승현 배우는 '바람'의 명대사 “끄지라 이 시x놈아”를 오대환 배우는 '강릉'의 명대사 “니라고 내가 안 무섭겠나 그재”라고 연기하며 명품 배우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두 배우의 반가운 모습에 관객들은 “확실히 배우여서 표정 디테일이 ㄷㄷ”(pk5****), “양규 장군 지승현&오대환 배우님이 싱글벙글에 ㄷ ㄷ ㄷ 싱글벙글 클라스 미쳤다. 목스박도 화이팅입니다!”(ohi****), “양규 장군께서 싱글벙글에 나오시다니”(kib****), “대환이형이 왜 나와? 강릉간거 아니야?”(j_j****) 등 두 배우에 대한 반가움과 영화 '목스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배우의 열연으로 주말 웃음을 책임진 영화 '목스박'은 3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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