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J-호러의 레전드 '링'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신작 '금지된 장난'이 오는 6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6월 5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금지된 장난'은 하루 아침에 엄마를 잃은 ‘하루토’가 엄마를 되살리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해서는 안 될 금지된 의식을 치르면서 재앙이 시작되는 이야기로 '링''검은 물 밑에서'를 연출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공포 영화의 수작으로 불리는 '링'부터 '검은 물 밑에서', '사다코'를 연출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최신작이자 일본에서 천년돌로 유명한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주연을 맡아 화제인 '금지된 장난'은 일본에서 개봉 당시 “서구적 공포와 일본적 괴담의 수준 높은 융합”이라는 실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링'의 ‘사다코’, '주온'의 ‘토시오’를 이을 새로운 공포 캐릭터가 탄생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누적 판매 10만 부 이상이자 사나기 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기 공포 소설을 원작으로 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주온'의 ‘토시오’를 연상하게 하는 한 남자 아이가 땅 속의 무언가를 묻고 있는 듯한 모습이어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땅 속 깊게 뿌리 박힌 한글 제목 ‘금지된 장난’이 강렬함을 선사한다. 과연 남자 아이가 땅에 무엇을 묻고 있는 것인지 티저 포스터 공개만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링'감독의 최신작으로 주목받는 영화 '금지된 장난'은 2024년 6월 5일 메가박스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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