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5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사전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분노의 강'이 실관람객들이 강력 추천하는 관객 리뷰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전부터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영화 '분노의 강'이 영화를 실제로 본 관객들의 강력 추천 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5월 29일 개봉을 앞둔 '분노의 강'은 자유가 있는 삶을 꿈꾸던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아픔과 고난의 생존 휴먼 드라마. 최근 정부의 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과 함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며 북한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분노의 강'에 대한 기대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기독교, 보수 단체를 중심으로 한 '분노의 강' 단체 관람이 이어져 화제를 모은다. 앞서 '분노의 강' 단체 관람 행사를 주최한 단체 중 하나인 국제문화예수선교회 관계자는 “'분노의 강'은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잘 담은 작품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분노의 강'을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단체 관람을 통해 영화를 미리 본 실관람객들의 '분노의 강' 관객 리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실관람객들은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우리가 잘 몰랐던 북의 실상도 알게 됐다”, “(영화를) 보면서 너무너무 분노했다”며 영화가 조명한 북한 주민들의 참상에 대한 진솔한 감상과 함께 “대한민국이 얼마나 자유로운지 소중함을 느꼈다”, “시대적 공감을 했다”며 영화가 전하는 ‘자유’의 메시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개봉하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다”, “'분노의 강' 강력 추천합니다” 등의 추천이 이어지며 개봉 전부터 입소문 흥행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영화 '분노의 강'은 배우 출신 윤철형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으로, 실제 실향민 가족을 둔 감독의 진정성이 담긴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영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의 베테랑 배우 김강일과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로 얼굴을 알린 신예 윤경호가 비극을 대물림된 부자로 출연해 열연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담긴 관객 리뷰 영상을 공개한 영화 '분노의 강'은 5월 29일에 만나볼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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