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단 한 명만 선발되는 최고 중의 최고 특수대원 ‘빨간 모자’를 받기 위한 극한의 훈련과 함께 최악의 마약조직과 실전을 벌이는 리얼 밀리터리 액션 영화 '골든 이글: 스페셜 포스'가 5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다양한 액션씬으로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골든 이글: 스페셜 포스'는 최고 중의 최고 레벨의 특수부대인 ‘빨간 모자’로 선발되기 위한 특수부대원들의 마약조직과의 목숨을 건 실전 대결과 함께 살인적인 극한의 훈련으로 오직 가장 강한 단 한 명의 특수부대원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밀리터리 액션.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훈련하고 있던 주인공 ‘루스란’이 그의 막역한 친구였던 ‘아이바’를 마주친 장면으로 시작한다. 오랜 친구에게 다신 눈앞에 띄지 말라는 위협적인 경고를 들은 ‘루스란’은 최정예 특수부대 빨간 모자가 돼서 돌아가겠다고 응수한다. 이때 그는 따지는 어투가 아닌 어딘가 간절한 표정으로 말하는데, 어째서 그가 친구의 기분 나쁠법한 말에도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두 가지 임무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를 시작으로 특수대원들에게 주어진 임무가 나온다. 첫 번째 임무는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것. 특수부대원들이 마약 조직의 아지트인 카지노를 습격하고 있는 와중에 ‘루스란’은 다른 곳에서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와 일대일로 싸우고 있지만, 첫 장면에도 등장했던 ‘아이바’는 ‘루스란은 실패했다’라고 말하면서 둘 사이의 어떤 오해가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두 번째 임무는 ‘최고 중의 최고 레벨의 빨간 모자에 도전’하는 것이다. 뒤이어 각개전투, 저격, 권투 등 극한의 훈련을 받는 대원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특히 이 장면들은 특수부대의 실제 훈련을 참고해 뛰어난 수준으로 재현해내며 대규모 액션씬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씬들은 ‘사상 최강의 특수대원이 탄생한다!’라는 카피로 이어지면서 극한의 훈련을 통과한 단 한 명만이 최강의 특수대원이 될 수 있으며, 이 고난도의 시험에 주인공 ‘루스란’이 도전하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어서 고강도의 실제 훈련 장면들과 차 충돌씬 및 고공 낙하씬까지 다양한 액션이 등장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도로 훈련받은 특수부대원이 싸우는 듯한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과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진짜 ‘리얼’ 특수부대를 만난다!’라는 카피 문구는 이 영화가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 ‘루스란’은 특수대원 중에서도 최고 레벨의 징표인 빨간 모자가 되기 위한 시험에서 이미 세 번이나 탈락한 전적이 있다. 그는 심기일전하여 다시 도전하지만 마지막에 사소한 문제로 또다시 빨간 모자를 받는 데 실패하고 만다. 낙담한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카지노. 화려한 카지노에서 정신을 놓고 도박에 빠져드는 그를 보며 관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머지 대원들은 사상 최악의 마약 밀매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카지노에 잠입한다. 마침 그곳에 있던 ‘루스란’이 조직원들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는데, 이때 도박에 빠져 있던 그의 표정이 한순간에 먹잇감을 포착한 맹수처럼 눈빛이 바뀌는 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뒤이어 차로 곧장 뒤쫓아가면서 총을 쏘며 추격전을 벌이고 마지막엔 일대일로 몸싸움까지 한다. 이런 일련의 장면들을 통해 관객들은 ‘루스란’에 대한 중요한 단서들을 얻을 수 있다. 비록 그는 빨간 모자 시험에는 떨어졌지만, 그가 가진 날카로운 직감과 몸을 던지는 희생정신, 흠잡을 것 없는 싸움실력은 그가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나는데 충분한 밑거름이 되리라는 것이다. ‘루스란’이 그 자신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성장시키며 진정한 최고 레벨의 특수부대원이 되는 과정을 관객들은 단 1초도 눈 돌릴 틈 없이 함께 달려가게 될 것이다.

한 군인이 자기의 사명과 오랜 인연들과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고강도의 훈련을 통해 특수부대원으로 거듭나며 최악의 마약 밀매 집단을 물리치는 리얼 밀리터리 액션 영화 '골든 이글: 스페셜 포스'는 오는 5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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