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난니 모레티 감독의 신작 '찬란한 내일로'가 에무시네마와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한다.

먼저 '찬란한 내일로'의 개봉을 맞아 복합문화공간에무의 1층 북카페 에무에서는 시네마앤카페를 통해 '찬란한 내일로'에 등장하는 ‘조반니’의 특별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난~니! 젤라또’를 만날 수 있다. 

시네마앤카페는 매주 에무시네마에서 개봉하는 작품 중 한 편을 선정해 그와 어울리는 특별 음료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난~니! 젤라또’는 '찬란한 내일로'의 주인공 ‘조반니’가 신작 촬영에 앞서 자크 데미의 '롤라'를 보며 젤라또를 먹는 루틴에서 비롯했다. ‘난~니! 젤라또’는 북카페 에무에서 약 반나절 동안 한 방울씩 정성스레 내린 더치커피에 풍덩 빠진 젤라또 얼음의 크런치한 식감과 아몬드, 코코넛의 바삭함이 만나 미감을 만족시키며 '찬란한 내일로'를 관람하는 관객들의 감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6월 6일에는 ‘난~니! 꺼야!’ 배지 패키지 상영회가 진행된다. ‘조반니’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는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난~니! 꺼야!’ 배지는 개봉주 주말 CGV압구정에서 진행하는 패키지 상영을 오픈 직후 매진시킨 바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에무시네마에서 한번 더 패키지 상영을 마련했으며, 6월 6일 오후 2시 회차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배지를 전원 증정한다. 

또한, 매년 여름 에무시네마의 옥상인 가르강 루프탑에서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이색 영화제인 별빛영화제를 통해 6월 15일 '찬란한 내일로'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별빛영화제 '찬란한 내일로' 상영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오직 에무시네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찬란한 내일로'의 ‘난~니! 소주잔’과 난니 모레티 감독의 가면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지 패키지 상영회와 별빛영화제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무시네마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찬란한 내일로'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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