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일반적인 전쟁 영화보다 더 화끈한 총격전과 심리 전술이 바탕이 되는 액션을 선사할 영화 '포춘 오브 워'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소대원들의 긴장감 넘치는 전쟁 상황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춘 오브 워'는 1944년 노르망디 작전에서 본대와 떨어진 연합군이 독일군에게 완전 포위되고 좁혀오는 포위망을 뚫고 탈출할 단 1%의 기막힌 전술을 그린 밀리터리 전쟁 서바이벌 영화.

영화는 1934년부터 1945년까지 10년 넘게 이어진 2차세계대전 말미인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후 프랑스 지역의 노르망디에 남겨진 영국군의 어느 소대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금까지 2차세계대전 전쟁 영화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자체를 다루거나 혹은 그 이전의 연합군이나 독일군의 용맹한 모습을 다뤄 왔지만 '포춘 오브 워'는 소규모 부대원들의 기지 넘치는 전술과 함께 화끈한 액션에 중심을 두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후 독일군의 급여 트럭을 습격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는 기습 작전에 실패하고 익숙하지 않은 프랑스 시골 한 농부의 집으로 피신하면서 독일군 대규모 부대에게 포위되는 대원들의 액션을 그리고 있다. 몇 명 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부대를 섬멸하기 위해 독일군은 엄청난 수의 부대에 더해 히틀러 친위대인 SS대까지 출동한 상황. 영국군은 탈출하기 위해 각종 전술과 함께 놀라운 부비 트랩을 설치하면서 엄청난 총격전을 펼치고 있고 여기에 더해 그야말로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게 되면서 영화는 밀리터리 액션을 뛰어넘는 무언가를 느끼게 될 정도로 깊은 재미를 선사한다.

연출자인 빌 토머스 감독은 영화 '브이포 벤데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굵직한 액션 영화의 미술을 담당하던 전력으로 영화에서 주요 무대가 되는 프랑스의 시골집의 구성을 여러가지 전략과 부비 트랩으로 꾸며 놓아 독일군과 맞서는 장면을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구성하여 한층 더 놀라운 액션을 만들어내어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2차 대전당시 연합군에 많이 배치되어 수많은 활약을 했던 B29 폭격기가 폭발하는 장면을 보여주어 연합군 부대들이 살아남아 고립이 된 부분을 절묘하게 묘사하고 있다. 포스터의 하단부에는 영화속에서 살아남은 연합군 부대원들이 일렬 종대로 수색하는 자세로 정면을 향해 걸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서 위험에 처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노르망디에서 탈출할 단 1%의 기회’라는 카피 문구는 부대원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부분과 함께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이후라는 시대적 배경까지 암시하며 표현하고 있으며 ‘포위를 뚫는 기막힌 전술을 만난다!’라는 문구에서도 이렇게 위험하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놀라운 전술로 독일군들에게서 탈출하는 모습을 잘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게 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노르망디 작전에서 본대와 떨어진 연합군이 독일군에게 완전 포위되고 좁혀오는 포위망을 뚫고 탈출할 단 1%의 기막힌 전술을 그린 밀리터리 전쟁 서바이벌 영화 '포춘 오브 워'는 오는 6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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