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개봉 전부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 개봉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드라이브'가 개봉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라이브'는 개봉 첫날인 6월 12일(수) 14,331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첫 날 한국영화 관객 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원더랜드'를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으로, 6월 극장가 유일한 트렁크 납치 스릴러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보여준다. '드라이브'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휘몰아치는 극강의 스릴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도파민 넘치는 카체이싱” (iMBC연예, 김경희 기자), “90분 동안 스릴에 집중한다” (이코노믹리뷰, 김형호 기자) 등 국내 언론의 호평도 이어져 다채로운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드라이브'가 더욱 화제인 점은 개봉 첫날부터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봉 후 “처음부터 끝까지 심장 졸이면서 봤다”(네이버, ekf****), “올해 본 한국영화 중 가히 TOP3 안에 뽑힐 만한 영화”(네이버, alle****), “90분간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CGV, 대***), “극장에서 스릴 느껴본 거 진짜 오랜만”(CGV, ke****), “어디선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 것 같아서 무서움”(메가박스, big****), “긴장하면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롯데시네마, 유**) 등 트렁크 납치 스릴러 장르에 대한 호평과 “박주현 연기 진짜 미쳤다”(CGV, 빵**), “박주현이 대단하다! 연기의 장점이 돋보이는 스릴러 영화”(CGV, wh***), “박주현 카리스마 미쳤다, 표정 완전 천재”(CGV, ho****), “기대 이상 좋았어요. 긴장하면서 스토리도 자연스럽고 반전 있어서 좋은 관람 했어요. 배우 연기도 굿”(롯데시네마, 심**) 등 인기 유튜버이자 트렁크 납치 사건의 주인공 ‘유나’ 역을 맡은 박주현의 연기에 대한 극찬까지 이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다.

개봉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해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드라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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